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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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개정 한미 원자력협정 오늘 오후 6시 발효"

입력 : 2015-11-25 10:29:44
수정 : 2015-11-25 1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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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윤병세 외교장관(왼쪽)과 어니스트 모니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 에너지부 본부에서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외교부는 25일 오후 6시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새 원자력협정이 서울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부로 발효된다"며 "마트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실을 방문하고 윤 장관과 리퍼트 대사 간 발효에 관한 외교각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발효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새 원자력협정은 4월 22일 한미 간에 협상이 타결됐고, 6월 15일 한미 관계 장관이 서명했으며, 지난달 29일 미 의회의 검토절차가 완료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