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KBS2 새 월화극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다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씨가 지난 23일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서 팔에 부상을 입었고 현재 깁스를 한 상태"라며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병원에서 검사 중이며 오늘(25일) 내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촬영은 26일까지 보류된 상황이며, 촬영 재개일은 병원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