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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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송민서 “실제연인 기욤과 출연, 악플 예상했다”

배우 송민서가 실제 연인 기욤 패트리와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송민서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린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예능 출연으로 얼굴을 알리는 것에 대해 “악플을 예상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송민서는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 결혼을 하는지도 중요한 문제”라며 “연애하며 서로 말하지 못하고, 잘 모르는 부분을 방송을 통해 얘기할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오빠와 미래에 대해 생각한 것이 출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송민서는 ‘님과함께2’를 통해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교제 시작 3개월 만에 가상 결혼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님과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은 ‘결혼’만 빼고 다 해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결혼 생활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며, 오는 12월 중순부터는 편성시간대가 바뀔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