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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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가장해 귀금속 훔친 10대 경찰에 적발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이모(19)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최모(19)군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창원 자은동의 금은방에서 진열대를 둘러보는 척하며 보석함 1개를 훔쳐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회에 걸쳐 173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38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비슷한 수법을 뉴스보도로 알게 된 뒤 ‘이 정도면 우리도 할 수 있겠다’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을 저질러 얻은 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