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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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유아인, 이은결 패러디에 '씽긋 웃으며 사랑의 총알 날려'

`청룡영화제` 유아인
'청룡영화제' 유아인, 이은결 패러디에 '씽긋 웃으며 사랑의 총알 날려'

‘청룡영화제’ 유아인이 이은결에게 사랑의 총알을 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유준상, 김혜수의 진행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하 청룡영화제)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55분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마술사 이은결과 방송인 서유리는 합동 마술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은결은 물이 담긴 그릇을 서유리에게 건네려다 쏟는 척했고, 그릇이 사라지는 마술에 서유리는 깜짝 놀랐다.

이은결은 “없네! 없네!”라고 말했고 이어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가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관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아인은 씽긋 웃으며 이은결에게 사랑의 총알을 쐈고, 이은결은 “유아인 씨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사도’ 유아인이 됐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