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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주량 공개 “과거 폭탄주 30잔, 지금은...”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주량 공개 “과거 폭탄주 30잔, 지금은...”

배우 이정현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이정현의 주량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자신의 주량에 대해 밝혔다.

당시 이정현은 폭탄주 30잔이 주량이라는 말에 "다 옛날 이야기"라며 "옛날엔 오바이트도 안 하고 계속 마셨지만 지금은 와인 두 세병이 주량이다. 화이트로 시작해 레드로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처음에 술을 폭탄주로 배웠다"라며 "성인이 되자마자 강수연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언니가 성인이 된 걸 축하한다며 술을 사줬는데 그때 폭탄주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현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