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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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얀마 폐광석 붕괴 피해민 구호성금 전달

대구 계명대는 미얀마 폐광석 붕괴지역 피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계명대는 최근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찾아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등과 함께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계명1%사랑나누기가 1000만 원을 마련했고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와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미얀마협회가 각각 500만 원씩 내놨다.

미얀마에서는 북부 카친주 옥(玉) 광산 인근에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100여 명이 숨졌고 100∼200여 명이 실종했다.

사고 지역에서는 시신 발굴과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으나 전기가 끊기고  장비가 부족해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