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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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삼성전자㈜ 산업체위탁교육 협약

산업체 재직자들의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이 사이버대학으로 확대되고 있다.

2년제 전문학사를 배출하고 있는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무 심원환) 재직 임직원들에게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실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을 2016학년도에 개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재직 임직원들은 일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2년제 정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영진은 삼성전자에서 추천한 우수 임직원들을 신입생으로 받아, 고품질의 교육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교육은 물론 오프라인 특강,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정보화능력 향상 과정 등 회사에서 요청한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지도교수와 학생간의 1대1 책임지도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가동해 2년간 대학생활이 실질적이고도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이자 최적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진은 이 회사 산업체위탁 교육생이 입학 시 산업체위탁 장학 혜택을 지원하며 교육생과는 별도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을 지원하는 등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영 총장은 “영진전문대학이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영진사이버대학에 접목해 일하면서 배우는 일-학습병행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글로벌 톱 기업인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기회를 마련하는 등 산학이 동행하며 발전하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