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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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배우 김혜리, 지난해 6월 협의이혼



배우 김혜리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김혜리 소속사는 "김혜리는 지난해 6월 협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김혜리는 2008년 2월 사업가 강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5월 딸을 출산했다. 협의이혼 후 자녀 양육권은 김혜리가 가졌다.

1988년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선'에 입상하며 연예활동을 시작한 김혜리는 KBS1 '용의 눈물', '태조왕건', MBC '신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출연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