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서울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아파트들이 선을 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통상 12월은 연말 분위기 등으로 주택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때다. 그래서 분양을 피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좀 다르다. 시장 열기가 이어져 여전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많다. 역시 재건축·재개발아파트 분양이 주를 이룬다.
SK건설은 ‘휘경SK뷰’를 분양한다. 동대문구 휘경 뉴타운 재개발아파트로 900가구 규모(일반 369가구)다.
GS건설도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607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마포에서는 망원1구역을 재개발한 현대산업개발의 ‘마포한강 아이파크’도 대기 중이다.
호반건설도 수도권 분양시장 진출 이 후 첫번째로 서울에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22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이달 들어 대우건설이 동탄신도시 A5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에 전용면적 69~84㎡의 913가구로 구성된다. 기흥동탄나들목(IC)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하고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동탄 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한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학을 보장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세정건설은 이달 중으로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선보인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131가구)와 84㎡(278가구)로 구성된 40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IC, 대소 분기점으로 접근하기 쉬운 지역에 위치해 수도권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나기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