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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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모건 프리먼, 전용기 불시착에 '십년감수'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흑인 배우인 모건 프리먼(78)이 기체 결함으로 비상 착륙한 전용기 탓에 십년 감수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리먼을 태운 전용기가 전날 오후 5시께 미국 미시시피 주 클락스데일 공항을 이륙했으나, 이륙 당시 타이어가 터진 바람에 인근 튜니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현지 경찰은 프리먼의 전용기가 오후 6시 15분께 공항 활주로 바깥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다.

탑승객은 프리먼 혼자뿐이었고, 조종사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다고 미국 언론은 소개했다.

프리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신의 이야기’를 촬영하려고 미시시피 주를 떠나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황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