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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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돌직구, 내가 던지는 볼에 처음 표현했었다"

오승환
오승환, "돌직구, 내가 던지는 볼에 처음 표현했었다"

야구선수 오승환이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과거 자신의 볼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끈다.

오승환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오승환은 게스트로 출연해 "돌직구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말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승환은 "돌직구라는 표현이 방송에 없었다"라며 "제가 던지는 볼에 처음 표현을 했었다"라며 특유의 돌직구 투구폼을 선보였다.

한편 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된 투수 오승환를 빠른 시일 내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