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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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현빈, 디너쇼와 10주년 콘서트 개최...'역시 트로트 아이돌'

가수 박현빈/H.I ENTERTAINMENT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데뷔 10주년 기념 디너쇼 및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현빈은 26일 오후 6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그는 이날 데뷔곡 ‘빠라빠빠’를 비롯해 ‘앗! 뜨거’ ‘샤방 샤방’ ‘곤드레 만드레’ ‘대찬 인생’ 등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저녁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박현빈은 내년 1월에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1월 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인천 남동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 16일 부산 벡스코,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30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등 총 10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 ‘Park’s Trot’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 타이틀이 ‘Park’s Trot’인 만큼 박현빈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또 후배가수 윤수현이 박현빈의 디너쇼는 물론,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빈은 “10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콘서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팬들에게 뜻깊은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슈팀 기자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