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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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이연복 셰프 식당에서 데이트 포착

 


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이영돈의 34번째 생일날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연복 셰프의 식당에 지인들과 함께 동행해 저녁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와인바에서 황정음이 남자친구의 생일을 앞장서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황정음과 이영돈은 길거리에서 손을 맞잡거나 코트를 벗어 함께 눈을 맞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의 측근은 해당 매체에 "둘이 사귄다는 사실은 두 세달 전에 알고 있었다. 현재 어떤 커플보다도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일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결혼 얘기를 들은 바는 없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향,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2011년 전 연인인 SG워너비의 용준형과 MBC 예능 '우리결혼했어요'를 찍고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입증받았다. 올해에는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 주연 배우로 출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프로골퍼 이영돈은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JAPAN 巨岩 GOLF MANAGEMENT)의 대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골프 아카데미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가로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