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황정음 "로코 '그녀는 예뻤다'보다 멜로 '비밀'이 더 좋았다"

황정음 "로코 `그녀는 예뻤다`보다 멜로 `비밀`이 더 좋았다"
황정음 "로코 '그녀는 예뻤다'보다 멜로 '비밀'이 더 좋았다"

황정음이 로코보다 멜로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11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황정은은 “내가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지붕 뚫고 하이킥’과 ‘그녀는 예뻤다’의 캐릭터이고, 내가 연기자로서 가장 하고 싶은 역할은 ‘비밀’에서 맡았던 캐릭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로맨틱 코미디를 할 때는 연기자로서 완벽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지 않는다. 내가 아는 내 모습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비밀'에서는 ‘우는 연기를 내가 이렇게 잘해?’ 이렇게 느끼면서 찍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8일 오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