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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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故 박용하에…“같은 시각에 만나고 싶었다. 친구 영전에 담배하나 붙여주고 여러 말을 건네보지만 그저 편안한 기운만이 감도는구나.”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故 박용하가 재조명된 가운데 배우 박광현이 박용하를 언급한 것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박광현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년 전 오늘 새벽부터 걸려온 전화. 오늘 새벽부터 울리는 알람. 같은 시각에 만나고 싶었다. 친구 영전에 담배하나 붙여주고 여러 말을 건네보지만 그저 편안한 기운만이 감도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박용하의 납골당을 찾은 박광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내 친구 박용하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고인의 사진이 가득한 제단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박광현과 박용하가 친구였구나.” “박광현과 박용하, 친했을 것 같아” “박광현과 박용하, 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광현 트위터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