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9대 마지막 국정감사로서 부실국감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정책국감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정쟁(政爭)이 뒤따르는 문제보다는 각 부처의 중장기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학교 앞 불량식품 조사, 어린이용 구강청결제 문제 등 실생활과 밀착된 문제에 대해서는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자료를 수집하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모든 것이 우리 아산시민과 충청도민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외계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을 위한 평가는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NGO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2015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종합모니터를 통해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