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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지문 인식으로 공인 인증서 방식 전환...언제부터?

사진= YTN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지문 인식으로 공인 인증서 방식 전환...언제부터?

인터넷에서 금융 거래나 본인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공인 인증서의 비밀번호가 앞으로는 지문 인식으로 바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내년 1월부터 대형 인터넷 쇼핑몰부터 비밀번호 대신 지문 인식으로 공인 인증서 방식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넷진흥원은 지문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와 금융회사 등에 관련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문 인식 센서가 있는 스마트폰에 지문을 저장한 뒤 PC와 스마트폰을 연계하면 공인인증서의 본인 인증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문 인식이 확산되면 액티브X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져 전자 금융거래와 상거래가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개인정보 보안 더 강화됐으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더 편리해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