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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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수능·내신전형 구분… 지원횟수 제한 없어

인천재능대학은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605명 가운데 21%인 34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구분되는데, 원하는 학과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지원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전형별로는 수능전형 284명, 내신전형 44명이다. 수능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100%를, 내신전형은 내신 100%를 반영한다.

인천재능대학은 취업률이 2년 연속 수도권 1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사진은 인천재능대 본관.
다만 면접을 보는 학과들은 학과별로 면접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인천재능대학 홈페이지에서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인하면된다. 또한 인성과 창의력,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7개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학과는 호텔관광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레저스포츠과 체육(야구)특기자 전형이 그 대상이다. 또한 실기학과로는 실용음악과가 있다. 성적은 내신 20%+실기 80%의 비율로 반영한다. 주의할 점은 항공서비스과의 경우 전공 특성상 면접 비중이 높고, 수능전형에서 외국어 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는 점이다.

인천=이돈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