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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분양 완판 희소식… 본궤도 오른 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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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대표이사 원일우·사진)이 이달 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 ‘졸업’을 앞두고 주택사업에서 잇달아 성공작을 내놓으면서 새 도약을 준비 중이다. 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말까지 신규사업 2조500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택사업에서도 올해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 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 등 2697가구 모두 역내 1순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경북 구미와 충남 아산 구도심 등 분양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은 지역에서도 금호산업은 승승장구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16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구미 형곡동에 공급될 예정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지난 4월 특별공급 이외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려 최고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끝에 분양 3개월 만에 마감됐다. 같은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도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34.4대 1, 평균 8.85대 1의 경쟁률로 계약 한달 만에 분양을 끝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분양한 단지 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초기 분양 완판에 성공했고, 앞서 2013년 분양한 2200여가구의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도 지난달 첫입주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성 사업장이었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을 전부 해소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분양이 1가구도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