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美금리인상보다 中경기둔화에 더 취약" 기사입력 2015-12-17 14:30:52 기사수정 2015-12-17 14:30:52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7일 한국은 이번 미국 금리 인상보다는 중국 경기의 둔화에 더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한국은 역내 다른 국가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같은 외부의 금융 리스크에 덜 취약하다"며 "이는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와 높은 외환보유고, 순대외자산국의 지위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피치는 그러나 "한국은 중국이 심각한 둔화를 겪을 경우에 더 취약하다"며 "이는 전통적으로 수출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이미 해외 수요 감소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홍지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