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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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스탈린, 티무르 저주에 웃고 울고..2차 세계대전 승승장구는 유골 덕?

서프라이즈 티무르
서프라이즈 스탈린 , 티무르 저주에 웃고 울고 ..2차 세계대전 승승장구는 유골 덕 ?
 
서프라이즈 티무르
 
서프라이즈 티무르의 저주를 스탈린이 몸소 겪었다 .
 
20일 오전 방송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에서는 티무르의 저주 편 이 방송됐다 .
 
이날 방송에서 스탈린은 한 노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티무르 왕의 유골을 꺼냈다 . 무덤 안에는 "누구든지 내 무덤을 건드리면 전쟁의 악마가 그 나라에 닥칠 것이다 "고 적혀 있었다 .
 
유골을 꺼낸 바로 다음날 전쟁이 일어났다 . 독일군이 갑작스레 소련을 침공한 것이다 . 앞서 2년 전 조약을 맺었기에 더 놀라운 상황이었고 방심한 소련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
 
스탈린은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얼마 뒤 사마르칸트에 있는 무덤으로 되돌려 놓았고 그 이틀 후 바로 첫 승을 거뒀다 . 그리고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까지 승승장구했다 .
 
이밖에도 이날 서프라이즈 에서는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 브라이언 앱스타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