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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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 SK뷰' 전타입 청약 마감…최고경쟁률 12.07대1 기록

 

SK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뉴타운 2구역 일대에 분양중인 ‘휘경 SK VIEW(뷰)’가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휘경 SK VIEW’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35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891명이 몰려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이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총 27가구 모집에 무려 326명이 청약을 접수해 이 아파트의 최고 경쟁률인 12.07대1을 보였다.

휘경 SK VIEW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서 기대이상의 평가를 얻었고 수요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돼 2순위에서 좋은 성적으로 청약을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문, 휘경뉴타운 일대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사업지가 역세권에 위치한 점 등이 청약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전했다.

휘경 SK VIEW의 청약 당첨자발표는 31일(목)에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로 책정됐다. 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59㎡형은 3.7억대부터, 84㎡형은 4.6억대부터, 95㎡형은 5.8억대부터, 100㎡형은 5.6억대부터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내집마련 부담을 더욱 낮춰줄 전망이다.

휘경 SK VIEW의 세심한 단지 구성 또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휘경 SK VIEW’는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이며,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면적 기준 △59㎡ 44가구, △84㎡ 273가구, △95㎡ 27가구, △100㎡ 25가구 등 총 3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은 사업지 내에 현재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