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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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위의 '위례', 강남 접근성 뛰어난 최근접 신도시로 주목

 

위례신도시가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바탕으로 판교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역에서 동남쪽으로 약 1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사실상 강남생활권인 셈이다. 거리상으로는 판교보다 훨씬 가깝다.

교통도 우수하다. 잠실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송파대로는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송파 IC), 헌릉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하다. 여기에 강남까지 30분 이면 이동이 가능한 복정역(8호선 및 분당선)도 위례신도시 인근이다. 여기에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남 신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도 계획이 잡힌 상태다.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는 매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위례신도시보다 강남에서 훨씬 떨어진 용인 수지와 광교신도시 인근은 줄어든 강남 접근시간 덕분에 아파트 공급 때마다 뜨겁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내외로 도달 가능한 용인 수지구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2356가구가 이달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성복역이 도보권이다. 그 외에도 한화건설의 ‘광교상현 꿈에그린’ GS건설의 ‘동천자이’ 등도 신분당선 연장선 수혜 단지로 올 하반기에 전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가 선보일 때마다 강남까지 얼마나 걸리느냐는 어떤 요소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특히 위례신도시는 강남과 한지붕 아래에 있어 입주 후 실생활이 더 편리함을 체감 가능할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힐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강남과 인접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공급중에 있어 화제다. 위례신도시에서 첫 뉴스테이라 더욱 관심이 뜨거운 단지다.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으며, 위례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뉴스테이 처음으로 테라스 및 다락방 등의 특화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급형태는 복층형과 테라스가 같이 선보이는 듀플렉스형 5개 타입(144가구), 테라스만 공급되는 테라스형 10개 타입(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 상품인 플렛형 6개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됐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청약 신청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택소유 유무, 소득제한, 청약통장 가입 여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월 4일~5일까지 3개 타입(듀플렉스•플렛형•테라스형) 동시에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월 8일이며, 1월 11일~1월 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또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이번 공급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특별 공급 18세대를 선정한다. 재능기부를 통한 공급 신청은 12월 29일부터 1월 3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견본주택 방문 접수(1인당 1건)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본인신분증과 해당분야 자격증, 경력입증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재능기부 당첨자 발표는 1월 3일 오후 5시30분이며 일반 공급과 동시에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