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이코노 브리핑]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 외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


한국예탁결제원은 시가 4억원 상당의 현대페인트 위조 주권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주권은 전날 보유자의 의뢰로 예탁원이 진위를 감정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 주권은 1만주권 30장(총 30만주)으로, 30일 종가(1455원) 기준 4억원이 넘는다. 위조 주권 보유자가 어떤 경로로 이를 입수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예탁원은 “주권의 발행정보와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형광도안이나 무궁화 도안, ‘KSD’ 마크 등 은서가 확인되지 않았고 진본과 종이질도 달랐다”고 설명했다.

KDB산은 IB업무 재편방향 조직 개편

KDB산업은행은 3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2015년 11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을 반영한 것이다. 여신심사와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고, 정책금융 위주로 투자은행(IB) 업무를 재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 11부문-7본부-55부(실)-82개 지점을 10부분-6본부-54부(실)-81개 지점으로 축소했고, 구조조정본부를 구조조정부문으로 격상했다. 산업은행은 “한계기업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 4일부터 환율우대 이벤트

KB국민은행은 1월 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KB 더 드림 환율우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 및 외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외화 현찰을 사는 개인고객은 환율우대(주요 통화 80%, 기타 통화 50%)를 받을 수 있다. 환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을 뽑아 5만원 상당의 KB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또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 달러화 1000달러에 상응하는 외화 현찰을 사는 개인고객 중 34명을 뽑아 기프트카드 5만∼50만원권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