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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석현준, 시즌 11호골…팀은 무승부

입력 : 2016-01-03 09:50:17
수정 : 2016-01-03 0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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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5)이 시즌 11번째 골맛을 봤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스포르팅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한 골을 뽑아냈다.

석현준의 골은 전반 4분 만에 터졌다.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석현준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0m에 가까운 먼 거리였지만 공이 골대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향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석현준은 지난달 16일 FA컵 16강전에 이어 보름여 만에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시즌 11호골이자 리그 9호골이다.

비토리아는 석현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마르셀로 고이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