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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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의 사나이 손흥민, 에버튼전에서 무득점

6경기 연속 교체선수로 나선 손흥민(24)이 에버턴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9승9무2패 승점 36으로 4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8일 왓퍼드와의 19라운드 경기때 교체투입돼 후반 44분 결승골을 뽑아 이번 에버튼전을 통해 2경기 연속 득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9일 첼시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후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6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기용됐다.

2015-2016시즌들어 손흥민은 2골, 1도움(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4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