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올해에도 세계경제의 불안이 가중될 전망이지만 '위기의 시대를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올해를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아 일류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가지 부분으로 나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방산유화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넘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하고, 파리기후협약에서 보듯 글로벌 녹생성장을 주도하는 초일류기업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업계1위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새 가족이 된 회사들의 장점을 그룹전체가 함께 공유하는 등 경영효율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대내외 소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뢰경영을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