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 (사진= YTN) |
북한 길주 부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지진파가 감지돼 기상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
6일 기상청은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관측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33∼35분 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인공지진파 발생 원점의 위치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북쪽으로 49km 떨어진 곳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인공지진파 핵 실험 등 폭발에 의한 것인지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북한 지진, 혹시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진행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6일 방송된 YTN 실시간 뉴스 ‘뉴스n이슈’에서는 북 특별 중대 보도에 다뤘다.
이날 조선중앙TV에서는 “자주권을 침해 않으면 핵무기 사용은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