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통일부 내 비상상황반이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준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남측 인원은 1천171명이다. 개성공단 이외 북한 지역에 일시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북한 내 체류인원에 대한 신변 안전 대책으로 ▲ 체류인원 연락체계 강화 ▲ 불필요한 행동 자제 ▲ 체류 인원 상시 점검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비상상황반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개성공단 내 특이동향 점검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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