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내년 대출규제 강화…전문가 "내집마련, 지금이 기회다!"

 

준공 가시화 소식과 맞물려 내년 대출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부천 아이파크’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 ‘부천 아이파크’의 준공이 내년 상반기쯤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부천 아이파크’는 준공허가가 지연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에는 준공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계약 체결에 속도가 붙으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쯤 불투명했던 준공여부가 드디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준공 후에는 통상 아파트 값이 뛰기 때문에 준공 이전 분양을 받기 위한 발 빠른 수요자들이 계약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내년부터 대출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부천 아이파크’의 잔여 물량 소진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실제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계대출 심사 선진화 방안이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이달 안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방안은 기존 담보 위주로 진행된 기존 은행권의 여신 심사를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이 종전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위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 올해보다 내년에는 집 구매에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가 내집마련의 적기 일 것”이라고 전했다.

수요자들 또한 올해 중 내집마련을 하는 쪽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실제 ‘부천 아이파크’ 계약자 중 상당수가 내년 대출 규제를 우려하면서 계약으로 마음을 굳혔다.

현재 ‘부천 아이파크’는 최근 2단지 잔여분이 완판됐고 1단지 내 중대형 일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잔여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면서 막바지 특별 혜택 소식에 수요자들의 선점 경쟁도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

1단지 내 현장 홍보관을 운영중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보다 자세한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계약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