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비-김태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김태희가 CF 개런티 하락을 우려해 결혼설을 부인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이나영이 결혼과 속도위반을 필사적으로 숨긴 게 CF 계약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지 않나. 김태희도 결혼설을 부인하는 게 광고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한 출연자는 "김태희는 작품 활동을 하던 안 하던 항상 특A급 CF 스타다. 그래서 CF로 벌어들인 수입이 상당하다"며 "하지만 유부녀의 경우 CF 품목이 한정돼 있다 보니 김태희가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최대한 발표 시기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