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드 크루거(사진) BMW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BMW코리아가 이룬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크루거 회장은 2011년 BMW코리아 미래재단 설립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지만, 회장으로서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크루거 회장은 “삼성과 전기차 배터리셀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데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며 “다른 한국 기업과도 계속 접촉하기 위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