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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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터널 인근에서 20대 여성 사체 발견

16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 터널 인근에서 2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마포 경찰서가 17일 밝혔다.

마포 경찰서는 택시기사 A씨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용변을 보는중 검은색 가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에는 훼손이 없으며, 온전한 상태이며 2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고 전했다.

현재 마포 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