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사진)가 다음달 1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6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뷰티풀 데이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진아가 특별한 재즈 콜라보를 펼치게 될 '2016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는 콩쿠르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세계 재즈 영재들의 산실인 몽크 인스티튜트에서 허비행콕, 웨인 쇼터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조윤성, 세계가 인정한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클래식과 재즈,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K-팝스타 시즌4에서 TOP3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수성을 노래해 온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냠냠냠’,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등의 자작곡으로 줄곧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클래식 & 재즈 연주자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서 이진아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발휘, ‘냠냠냠’을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조윤성, 성민제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밸런타인데이와 잘 어울리는 이진아의 달달하고 설레는 목소리가 재즈 피아노, 더블베이스와 만나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진아는 현재 기획사 안테나에서 새 음반을 준비하며 다양한 광고음악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음악으로 가득한 ‘2016 밸런타인데이 콘서트’의 공연 티켓은 클럽발코니(1577-5266), 인터파크(1544-1555), 예술의전당(02-580-1300)에서 판매된다. 티켓가격은 3만원∼8만원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