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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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전원책 합류에 2주 연속 4%대 시청률

JTBC 이슈 리뷰토크쇼 '썰전'이 유시민-전원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썰전' 150회는 4.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21일 첫방송한 이후 약 3년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선거구 실종 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현재 선거구 공백 사태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보나, 공직선거법을 보나 국회의원은 사라지고 국회의원도 없다. 지금 국회의원들은 가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건 변호사님의 해석"이라며 전원책과 설전을 벌였다.   

이외에도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은 '쯔위 사태'를 통해 본 대만-중국 관계,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5번째 대국민담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은 유시민-전원책 합류 후 더욱 강력해진 입담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썰전' 관련 검색어가 인터넷을 장악하는 등 가시적인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