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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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이 101' 첫방송, 관전포인트 세 가지는?

사진=CJ E&M 제공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만들어낼 대형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101'이 22일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프로듀스 101'은 프로그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각양각색 끼와 재능을 갖춘 101명 연습생들
'프로듀스101’은 대형기획사부터 중소기획사까지 국내 46개 기획사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습생들의 나이는 10대 초반부터 20대 후반까지 폭넓다. 또한 최장 연습기간 10년 4개월차인 연습생도 참가했다.

22일 첫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각 기획사별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날카로운 트레이너들의 평가 속에서도 쉴 새 없는 감탄사와 폭풍 칭찬을 이끌어낸 연습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장근석과 개성만점 트레이너 군단
이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합류한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시청자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 25년을 맞은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연습생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그들의 능력과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가희, 배윤정으로 구성된 안무 전문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김성은으로 구성된 보컬 트레이너, 랩트레이너 치타까지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트레이너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걸그룹 멤버들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국민이 직접 만드는 걸그룹
프로듀스101’은 101명의 연습생 중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멤버는 오직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들의 선택을 100% 반영하여 결정한다.

멤버 결정뿐만 아니라, 국민 프로듀서가 걸그룹 프로듀싱 전반에 걸쳐 데뷔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정하며 밀접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