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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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케이 "무대에 서는 그 순간을 항상 즐겨요"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놉케이는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2012년 듀오 '잇아이템'으로 데뷔 후 지금의 놉케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이름만 다를 뿐 놉케이만의 힙합정신과 확고한 주관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놉케이는 "원래 무대에서 공연을 할때 관객이 적거나 많거나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어떤 무대는 좋고,나쁘고 그런 것들을 나누지 않고 그냥 무대 자체를 즐긴다,즐기면서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시절과 지금하는 음악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당시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했다면,지금은 자유롭게 하되 그중에서 내가 가진 매력을 확실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가진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1월 22일 발매된 놉케이의 새 싱글 '클라이막스'는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놉케이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훈제이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클라이막스'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오마이비너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성훈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