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총선 정책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해임안 제출 시기는 총선이 끝나고 국회가 개원하는 6월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 이사장과 복지부 등에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전주에 있는 만큼 기금본부도 전북도민의 민심과 같이 가야 한다. 기금본부 전북 이전이라는 약속을 깨고 무리하게 공사화를 추진해 기금본부를 서울에 둔다면 야당과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부연했다.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그는 이어 전북의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 국민연금 기금본부 이전을 통한 국제금융도시조성 ▲ 탄소산업중심도시 건설 ▲ 포스트 새만금에 대비한 대형국책사업 발굴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기금공사공사화 저지와 탄소산업육성법 국회 통과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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