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는 28일 이와관련해 서항부지가 한정돼 있어 전체섹타를 유료화하는 방안과 대표작품만 별도로 실내에 전시해 유료화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용역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그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처럼 창원시도 대표축제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3대축제를 활성화 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축제를 상품성 있는 관광코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마산지역에서 매년 가을이면 국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국화축제는 매년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전시하면서 한 줄기에서 1000송이 이상을 피우는 다륜대작은 국화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으며 단일 품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 축제다.
이 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여타 다른 국화축제와 차별화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다.
지난해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는 1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