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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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관련 정보 한눈에, 울산 '통상지원시스템' 구축

울산시는 ‘울산 통상지원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울산경제진흥원 내에 설치된다. 울산시와 4개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간 온라인 연결을 가능하게 해준다. ▲FTA 등 각종 무역정보 제공 ▲울산시 통상지원시책 안내 ▲통상지원시책 온라인 참여 신청 ▲수출 중소기업 정보 DB 구축 ▲통상지원시책 수혜 현황 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 정부나 무역협회 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세계 경제동향과 세계 경제의 리스크 요인, 통상환경 전망 등 수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각종 사업의 신청 및 정보 확인을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수출 증대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