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출신 공효진이 조인성과의 키스신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 성동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조인성과 찍은 포스터를 언급하며 "키스 신이나 이런 걸 많이 한 상태로 찍은 것이라 괜찮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공효진은 "조인성과 키스 신을 찍을 때 너무 불편했다"라고 투정을 부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코가 너무 높아 내 눈을 찌른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조인성은 "코를 줄였는데도 닿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공효진의 말을 받아쳐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과 동문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졸업생으로는 한지혜, 유연석, 오승아 등이 있다. 송혜교는 영화예술학과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팀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