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올레드(OLED)TV 슈퍼볼 광고가 3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1초에 40명씩 광고 동영상을 시청한 셈이다.
세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월 말 슈퍼볼 광고의 예고편이 공개된 이래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SNS 댓글 등 네티즌 반응은 60만건을 넘어섰다고 LG전자 측은 알려왔다.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미래지향적인 슈퍼볼 광고”라고 호평했다. 광고전문 잡지 애드위크는 “올레드TV 기술을 잘 나타낸 미래지향적인 광고”라는 지적했다.
LG전자의 올레드TV 슈퍼볼 광고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에일리언’ 등으로 유명한 거장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父子)가 감독을 맡았다.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LG 올레드TV 슈퍼볼 광고 사흘 만에 1000만뷰 넘어서
기사입력 2016-02-05 17:48:52
기사수정 2016-02-05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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