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신장에 통증을 느껴 여러 검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광저우헝다와의 준결승에 통증으로 결장했다.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이틀에 걸쳐 충격파를 통해 결석을 잘게 쪼개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메시가 수요일 1군 경기에는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발렌시아와 국왕컵(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준결승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7-0으로 대파한 만큼 1, 2차전 점수 합계로 정하는 준결승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