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들을 위한 맞춤 디지털 발렌타인 카드가 재미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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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Z IS MORE → 레즈비언이 더 많아져야 해(솔직해져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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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GAL PAL →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 |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발렌타인 데이 주말을 맞아 간편하게 동성연인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디지털 카드 ‘V-card′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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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if you run to bed, I`ll go down on you. → 장미는 붉고, 제비꽃은 파랗지, 만일 네가 침대로 달려간다면 나는 네 앞에 무릎 꿇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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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 너를 사랑해(그림주의) |
레즈비언 만남 어플인 ‘HER′가 제공한 카드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낯뜨겁지만 유머러스한 메시지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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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AKE ME WEEK BETWEEN THE KNEES → 너는 무릎 사이에서 나를 약해지게 만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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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GET DELIVERY BUT I`D RATHER EAT OUT → 안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밖에서 먹는게 좋겠어 |
허핑턴포스트는 “이성에게 보내도 무방하지만, 개중에는 동성에게만 허락되는 것들이 있으니 주의”라고 덧붙였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