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유제이, 역대급 호평받으며 TOP10 진출 '여러분'

'K팝스타'에 출연해 극찬을 받은 유제이. 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5’ 유제이가 ‘여러분’으로 극찬을 받으며 TOP 10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3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테나 류진, YG 주미연, JYP 유제이가 경쟁을 벌였다. 셋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유제이는 “부모님을 위로해주는 것처럼 부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유제이만의 R&B 색깔로 노래를 표현하며 가요는 안 될 것 같다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양현석은 “윤복희 선배님이 꼭 이 무대를 보셨으면 좋겠다. 놀랍다”고 평가했다. 유희열 역시 “제이 양은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다. 엄청나다”고 극찬, 박진영은 “심지어 이게 베스트가 아니다. 제이 양 재능은 진짜 무섭다”고 말했다.

세 사람의 대결 결과 유제이가 1등으로 TOP 10에 진출하게 됐다. 주미연, 류진은 공동 2등을 차지해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