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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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원, 18일께 총선 출마 등 입장 최종 발표할 듯

정동영 전 의원이 이르면 18일께 제20대 총선 출마와 관련, 최종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전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20대 총선 전주 덕진구 출마 여부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합류 등을 포함한 입장정리 기자회견을 18, 19일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 전 의원 측근에 따르면 무소속 출마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더민주 합류를 권유받아 왔고 최근에는 국민의당 전북 예비후보들 마저 정 전 의원의 합류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전주 덕진구 출마는 이미 기정사실화됐다.

전주덕진 지역구에 이미 사무실을 마련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더민주, 국민의당 아니면 무소속 출마 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정 전 의원 축근은 "이번주 입장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시기와 어떤 결정이 나올지는 정 전 의원 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며 " 정 전 의원의 최종 결정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