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
취재에 응한 한 연예관계자는 “처음에는 제의를 받고 거절하다가 형편이 어려워지면 자신들이 스폰서를 찾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다른 유력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자신이 먼저 스폰서를 구해달라고 당돌하게 요구하기도 한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배우 장자연이 성 스폰서와 관련된 사건으로 유서와 함께 자살을 한 사건이 있었다. 쉬쉬하던 연예계 성매매 이슈가 수면위로 올라온 사건이었다. 당시 인권위원회는 연예인을 노동자로 규정해 성희롱을 당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여성연예인 및 지망생이 술 접대나 성 접대를 강요받거나, 노출을 강요받았을 때 인권침해라고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폰서 수요가 계속 생겨나는 것은 몇몇 연예인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을 못 이기고 브로커 등과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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