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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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정’, 필람 포인트 3 공개...‘배우부터 음악까지’

영화 순정 24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필람 포인트를 공개해 젊은 관객과 중장년층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영화 `순정`/리틀빅픽처스 제공
#1. 대세 청춘 스타부터 충무로 명품 배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 의 총출동
'순정 '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감성드라마로 과거와 현재를 연기한 두 배우의 ‘21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1991년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기한 도경수 , 김소현 , 연준석 , 이다윗 , 주다영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들로 , 이들은 '순정 '에서 풋풋하고도 순수한 열 일곱 청춘을 스크린 위에 생생히 그려내며 관객들의 추억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알려졌다 .
 
여기에 박용우 , 김지호 , 박해준 , 이범수는 가슴 한 켠에 추억을 간직한 어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중장년층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 예정이다 . 이 두 시대를 아우르는 배우층이 아름다웠던 청춘의 모습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대비시켜 깊은 울림을 선사 ,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적셔줄 것이다 .
  

영화 `순정`/리틀빅픽처스 제공
#2. 모두가 공감할 우정과 첫사랑의 이야기
영화 속 범실 (도경수 )’수옥 (김소현 )’이 그려내는 첫사랑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 수줍음에 말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서툰 모습이지만 서로의 존재만으로 늘 설레는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의 기억 한 편에 자리잡은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떠오르게 만들 것이다 .
 
또한 다섯 친구가 보여주는 우정 역시 관객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도록 만들 것으로 , 함께라면 무엇이든 즐거웠던 영화 속 오총사의 모습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
  

영화 `순정`/리틀빅픽처스 제공
#3. 익숙한 선율로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올드팝과 90년대 대중가요
'순정 ' 속 적재적소에 배치된 추억의 올드팝과 90년대 대중가요 역시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캔자스의 ‘Dust in the wind’, 아하의 ‘Take on me’ 90년대를 지나온 이들의 향수를 자극할 음악은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이야기로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
 
또한 30~50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느끼게 할 무한궤도 , 김민우 , 심신 등 영화 속 익숙한 목소리들이 1991년 그 시절을 환기시켜 주며 '순정 '을 더욱 완벽한 감성드라마로 거듭나도록 만들었다 . 여기에 김소현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된 보랏빛 향기 1020 세대들에게도 익숙한 음악으로 , 풋풋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재해석된 영화 속 보랏빛 향기 는 신선한 느낌으로 30~5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
 
한편 영화 '순정 '은 언론시사 직후 호평을 받아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오는 224일 개봉 .

이슈팀 ent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