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찍는 척…' 750만원 챙긴 간 큰 편의점 여직원 기사입력 2016-02-17 09:22:23 기사수정 2016-02-17 09:26:13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수성구 상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150여차례에 걸쳐 손님이 낸 현금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스캐너를 상품 바코드에 댈 때 가격조회 모드를 사용하면 '삑'하는 소리만 나고 매출에 잡히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돈이 계속 모자란다"는 편의점 주인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해 정씨를 붙잡았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김준범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